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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가지 욕심 리스트가 적힌 배우자 기도문을 한없이 바라만 보는 그녀들, 신앙심이 1순위라고 말하면서 정작 연예인 급 외모를 찾는 그대들!
‘남자의 관계 맺기’는 남자들이 어린 시절 부모와의 관계에서 형성하는 성격과 성향이 성인이 된 후의 관계 맺기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다룬다.
그래서 나는 클럽이나 바와는 달리 낮 시간에 데이트를 하기 위해 가장 알맞는 이론과 개념을 실험하기 시작했다.
(중략)사실 무조건 떨어지지 않고 올라야만 할 이유가 어디 있습니까? 과거를 봐도 절대로 순탄하게 오지 않았고요. 앞으로도 순탄하게만 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전체적인 큰 흐름입니다. 이것을 보도록 하세요.
나의 행복은 남과 비교해서 같은 내용으로 같은 시간에 오지 않는다. 우리는 모두 다른 시간과 다른 공간에 있다.
인스타그램에 들어가 ‘#신혼 #신혼부부 #신혼일상’ 해시태그를 누른다.
왜 사랑을 이유로 상처를 주나요
상대를 기다리게 만들어라. 좋아도 싫은 척, 긴장감을 유발시키는 일은 생각지도 않은 효력 발생 효과가 있다.
어린 시절부터 머리로는 져 본 적이 없는 그. 하지만 감성적인 외로움이 공존한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들의 방은 ‘남자’의 방이 아닌 ‘남자들’의 방일 수밖에 없고, 남자들의 방에 여성혐오는 필수적이다.
모든 여자들이 선택받으려 줄을 서는 그런 남자만 될 수 있다면...
그와 달리 이 책에서 말하는 저자의 조언이 유효할 수 있는 점은 우리가 흔히 사소한 것이라고 치부해버리는 디테일한 것, 바로 그것이 바로 틈새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와 타인을 위해,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자신의 몫을 해야 한다. 보통의 존재가 내가 아닌 것을 시기하지 않으며 차가운 시선을 견디고 있는 그대로의 나로서 살아가기 위하여.
둘만 아는 농담에 온 집안이 떠나가라 꺅꺅 웃고, 남들이 봤을 땐 영 시답잖은 일에 세상 진지하게 머리를 맞댄다.
돈은 가정만 단단히 유지하면 언제든지 벌 수 있고, 가정은 건강만 지킬 수 있으면 역시 언제든지 화목한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
물론 남을 위해 헌신하는 건 좋은 일이지만, 그것 때문에 정작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못 하게 된다면 이건 본질을 놓치는 일이다.
남자들은 형이상학적이고 관념적인 언어를 사용하기 좋아하면서 자기들의 언어가 여자들의 것보다 우월하다고 여긴다.
다시 말하면 다른 사람과의 작은 차이, 즉 디테일의 차이가 큰 결과를 좌우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디테일이야말로 성공하는 남자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성공을 원하는 남자들을 위해 누구나 한번쯤 접했을 만한 사소한 소재들을 풍부한 사례를 통해 군더더기 없이 아주 명쾌하게, 그리고 디테일하게 조언해주고 있다.
여우의 이런 행동은 남자를 골탕 먹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행복한 관계를 만들어가기 위한 일종의 자기방어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어린 시절에 받은 정서적 상처에 갇혀 있다. 꼬마인 당신을 성인인 현재의 세상으로 데려와 이곳이 훌륭하고 안전하며 더 나은 세상이라는 것을 보여주면 당신은 과거로부터 홀가분하게 빠져나올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