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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별이란 단순히 하나의 인연이 끝나고 아파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누군가를 만나고 그 사람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우고 성장하며 그 성장을 바탕으로 또 다시 나아가기 위한 발판으로서도 존재한다.

요즈음 젊은이는 싸움을 안한다. 싸움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의견이 다르면 절충해 가며 더불어 살아갈 생각을 않고 그냥 떠나버린다.미련없이 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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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에는 ‘결혼을 못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이 컸다면 오랜 시간 혼자 살아온 지금은 ‘정말로 결혼을 하고 싶긴 한 걸까’로 걱정의 내용이 바뀐 것 같다.


그 말을 붙이면 마음은 당신이 그것을 소유한 것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내 수줍음’ ‘내 어리석음’ 대신 ‘내 결심’, ‘내 열정’, ‘나의 훌륭한 반전’이라고 말하라.


모여 앉으면 막장드라마 이야기를 반복하고, 허구한 날 정치인 욕하는 방식으로는 삶이 절대 흥미진진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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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관에 관한 질문은 서로 피하는 게 좋다고들 하지만 저는 생각이 조금 다릅니다. 시작하기 전에 서로의 가치관이나 성향에 대해 인지하는 게, 사랑을 시작할 만한 사람인지 판단하는 데 중요하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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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왜 첫사랑을 잊지 못할까?

즉 모르는 여성을 유혹하는 기술이 가장 상위개념이며 가장 고급 전문기술을 요구하는데도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천대받고 무시받으면서 가장 알고 싶고 배우고 싶어하는 기이한 문화가 형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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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서울은 서서히 고유의 밤을 만들어가고 있다. 북적거리는 술집 가득 모여 술잔에 빠진 개인의 꿈과 욕망이 건전한 교양과 의식의 재생을 가능케 하는 문화 속으로 흡수됐다. 거대 도시 서울은 역동적인 밤을 꿈꾸고, 끝없이 진화하고 있다. 24시간 유동하며 생동하는 문화의 불야성 시대, 이제 서울의 새로운 밤이 활짝 밝았다.

그는 예수님을 만나고 그분을 따르기로 결단했다면, 호불호에 따라 말씀을 선별해서 실천할 것이 아니라 삶 속에 그대로 말씀이 구현되어야 한다고 외친다. 말씀을 깨달았다면 그대로 실천해야 하는 단순한 원리에 순응해야 한다는 것이다.

남자들은 형이상학적이고 관념적인 언어를 사용하기 좋아하면서 자기들의 언어가 여자들의 것보다 우월하다고 여긴다.

어쩌다 인생살이가 이렇게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해야 할 일은 엄청나게 많고 시간은 없어서 속도를 낼 수밖에 없으니, 슈퍼맨이라도 불러서 지구를 세우든지, 거꾸로 돌리게 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고 말한다.


존재의 불안과 권태, 내 단순하고 유치한 철학으로도 어쩔 수 없는 권태와 불안감이 엄습해 와서, 나와 내 무념의 방패를 뚫고, 나를 이기고 내 존재 안으로 침투했다.

아무리 조심해도 예상치 못한 비용이 들 때가 있다. 인생이 언제나 딱 들어맞을 수도, 효율적일 수도 없다. 그러니 자책하고 후회하기보다는 실수와 오차를 위한 여백과 바보스러움에 대한 예산을 책정하는 편이 낫다.


여우는 겉과 속이 다른 내숭 100단이다? 어불성설이다. 다만 관계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자기의 속내를 다 드러내지 않는 것이다.


그들이 세상, 우주, 삼라만상이 아주 당연하고 정상적이며 우리에게 그저 주어졌다고 믿는 것은 신기하다.

남편이 내게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물으면, 난 거의 자동적으로 “데이트가 피곤해서”라고 답한다. 미안하지만 진심이다.

그가 애인이 될 만한 자격을 얻기 전까지는 그 정도면 충분하고도 남는다. 여우는 태도로서 “나 정도면 충분해. 싫으면 말구.”라고 말한다.

N번방 사건의 피해자에 대해서는 금전적 거래가 없었다는 이유로 그 피해를 ‘인정’하지만, 인터넷 벗방의 여성 비제이는 “자기들이 돈 벌려고 했던 일이니 부당함과 폭력을 당해도 어쩔 수 없다”라며 그들의 피해를 그들 개인의 책임으로 치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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